경영에서 필요한 근무자들의 의욕 향상

 회사에서의 근무자의 동기 유발이 얼마큼 중요한 것인지 파악해 보고 인간의 욕구가 동기부여에 얼마큼 중요한 역할을 하는지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욕구의 만족과 의욕향상

 동기유발의 원동력은 욕구라고 알려지면서 욕구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었습니다. 사람들은 충족하지 못한 욕구가 있으면 마음속에 긴장이 생기고 그들은 긴장에서 벗어나 평온을 다시 얻으려고 자연스럽게 노력하게 되었는데 그 노력의 일환으로 다양한 행동을 합니다. 한마디로 행동을 유발한 것은 충족하지 못한 욕구 때문이었습니다. 산소량, 화학물질, 당분의 양 등의 균형이 깨지게 되면 원래 상태로 회복하려는 현상이 신체에 존재하는데 배가 고플 때 배가 부를 때까지 있을 때까지 음식으로 배를 채우려는 행동과 같습니다. 이것과 같이 어떤 욕구를 충족하려는 마음의 상태가 간절할 때 행동의 동기가 일으켜지는 것입니다. 그리고 행동의 동기는 어떠한 욕구가 충족되지 않았을 때의 긴장을 없애려는 방어메커니즘 때문에 생기기도 합니다.

 동기부여 또는 동기유발(motivation)란 말은 목표를 향한 자발적인 행동을 만들어내고 충동적이고 계속하게 만드는 심리적 과정을 말합니다. 의욕을 올려주는 것이 동기부여인데 이 단어 자체가 여러 비슷한 용어들을 합한 것입니다. '그 일에 의욕(morale)이 높다', '그 일에 동기화가 되어 있다'라는 말은 그 행위에 관한 본인의 정서, 욕망, 감정, 태도, 관심, 흥미, 환상 등을 가지고 있다는 의미입니다. 의욕이 높다는 뜻은 '신이 난다'라고도 표현할 수 있습니다. 왜 신나게 되는가를 알면 어떻게 하면 신이 나도록 할 수 있는가를 알 수 있을 것입니다.

 

동기유발의 역사

 사람들의 의욕을 올려 신나게 일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생각해 낸 것은 요즘의 이야기가 아닙니다. 현재까지 남아 있는 파르테논 신전을 짓는 방법에도 거대한 대리석을 산에서 밑으로 옮길 때 천천히 안전하게 내려가도록 하기 위해서 산 위에다 줄을 건 후 다시 다수의 사람들이 아래로 당기는 일은 매우 어렵고 중요한 일이었습니다. 그렇기에 하는 중에 옆에서 피리를 불며 박자를 맞춰주는 악사가 필요했습니다. 아테네시 빵 공장 직원들도 밀가루 반죽을 하면서, 옆에는 피리를 부는 사람이 있기 때문에 의욕을 불태우고 있었습니다. 우리나라에는 전통적으로 모내기하거나, 집터를 만들 때, 샘에서 물을 퍼 올 때, 리듬을 맞추는 다양한 노래들이 지금도 전해지고 있습니다. 거기에다 세종대왕께서는 변두리를 지키는 장수들의 의욕을 올리는 방법을 적극적으로 연구하게 했다는 기록도 있으며 또, 집현전 연구원들은 의욕을 일으키기 위해서 안식년을 주기도 했습니다. 지금까지 월드컵 경기에서 태극전사로 불리던 거리응원단과 붉은 악마의 물결은 선수들에게는 당연하나 시장 아주머니들이나 가정주부들까지 축구열기로 채워지는 국민적 동기를 불러일으켰습니다.

 

의욕 향상은 중요한 경영활동이다

 우리는 먹기 위해 근무를 하는 것인지, 그러면 먹고살만한 회장님, 대표님들이 왜 새벽부터 밤늦게까지 업무에 매달리는지, 어쩔 수 없이가 아니라 열심히 일하도록 만들 수는 없는 것인지, 노동도 사람의 행동이지만 이 행동은 개인 내부의 자극에 의해서도 일어날 수 있지만 외부의 자극에 의해서도 가능한 것입니다. 예를 들어 원래의 기질이 자극이 될 수도 있고 습관적으로 하는 행동일 수도 있으며 어떠한 행동은 기꺼이 하는 것일 수가 있습니다. 그러면 어떻게 근무하고 싶은 마음을 만들게 하는 것인지, 이것이 우리의 관심사입니다. 인적자원은 물적자원과 달리 동기가 있게 된다면 보통보다 몇 배의 결실을 맺지만 그것의 반대로도 가능하기에 동기부여를 소홀하게 한다면 물적자원의 손실과는 비교하지도 못할 정도입니다. 그렇기에 옛날부터 회사에서도 근무자들의 의욕을 올리는 방법에 대해 다양한 연구가 있어왔습니다.

 조직목표의 효과적인 성취를 위하여 조직원들로부터 맡은 업무를 열심히 진행하도록 이끄는 것도 리더십 못지않게 사업가에게 중요한 업무입니다. 이유는 보통 사람들은 근무하기를 좋아하지 않고 될 수 있으면 최소한으로 일하고 최대한의 월급을 받고 싶어 하기 때문입니다. 같은 업무라도 원해서 하면 능률이 오르겠지만 하고 싶지 않은 일을 하다 보면 결과가 이상해지거나 시간만 오래 걸립니다. 이것은 업무담당자들의 능력에는 문제가 없습니다. 근무자들의 능력은 사업가로서 짧은 기간 안에 어쩔 수 없지만 같은 능력으로도 의욕 수준에 맞춰 업무의 성취가 다르기 때문에 이것이 중요한 논점이 됩니다. 의욕의 수준은 개인의 사정에 따라서 오르락내리락하지만 사업가나 리더가 어떤 방법으로 지휘하는 활동을 하는지에 따라 적지 않게 다르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