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무 분석, 경영의 재무 관리 방법

 재무분석이란 기업이 효율적으로 자본을 관리해 왔는지 판단하는 것입니다. 이것을 판단하기 위해서는 자금의 흐름을 공식대로 계산하여 평균적인 기준과 비교하거나 과거의 상태와 비교해 봅니다. 그래서 재무분석에 활용되는 비율 분석 공식도 공부해야 합니다.

 

재무분석의 개념

 재무분석은 쉽게 말하자면 얼마큼 수익을 얻었는지 적자가 생겼는지를 살펴보는 일입니다. 한 마디로 전반적인 기업경영활동을 분석하는 것입니다. 이것은 재무상태표나 포괄손익계산서에 기록된 것을 기초자료로 이용합니다. 이렇게 과거의 자금관리 상태를 분석하여 미래의 의사결정에 자료를 제공하려는 것입니다.

 회사가 목표를 이뤄내기 위해서는 우선 자신의 기업이 처한 현재 상황이 어떠하고 미비점은 어떤 것인지를 알아야 합니다. 이건 한 개인이 최적으로 자기 건강을 유지하기 위하여 건강 진단을 받는 것과 비슷한 것입니다. 이것과 같이 기업의 현재 상태를 자금적 측면에서 진단하는 것을 재무분석이라 합니다. 기업이 부도의 위험은 없는지, 어느 정도 커졌는지, 수익은 많이 냈는지 등에 관한 분석을 수시로 또는 정기적으로 실시합니다.

 재무 분석 중에서 질적 분석은 회사의 분석에 관한 자료들 중 계량화하기 힘든 자료, 즉 재무제표에는 나타나지 않지만 회사의 배당, 수익성, 장래성 등에 영향을 미치는 여러 특수한 요인들을 분석하는 것을 말합니다. 이런 질적 분석의 내용을 예를 들어보면 그 회사의 특징, 그 회사가 속한 산업의 전망, 경제, 정치, 사회적 환경의 변화가 산업과 그 회사에 미치는 영향, 그 회사의 연구개발능력, 경영진의 태도와 경제이념 등을 들 수 있습니다.

 최근에 능력 좋은 최고 경영자를 영입을 했다거나 획기적인 구조조정을 성공적으로 해내며 노사분규도 진정됐다거나 하면 그 기업의 미래는 좋다고 보아야 합니다. 또한 기업의 문화와 풍토도 중요하지만 현대 시대에 보수적인 성격을 가졌거나 리더십 스타일이 관료주의적이라면 창조적이고 획기적인 발상도 적을 것입니다. 그리고 환경적응력도 약하기에 부채 비율이나 재고 자산 회전율을 보지 않더라도 이 기업의 미래에 영업실적의 모습이 예상은 어느 정도 가능합니다.

 

분석에 사용되는 비율지표 종류

 재무상태의 나쁘고 좋고를 표시해 주는 지표가 필요한데 보통 비율로 나타냅니다. 비교 분석 시에 사용되는 비율의 종류는 많지만 이 중에서 중요한 것으로는 수익성, 활동성, 유동성, 안전성 등이 많이 사용됩니다.

1. 수익성 비율 : 수익성은 회사의 다양한 의사결정과 정책의 종합적인 결과로 나타나는 것입니다. 다른 비율들은 기업의 운영 방식을 부분적으로 고려하고 있는 데 반대로 수익성 비율은 기업의 모든 활동이 최종적으로 또는 복합적으로 무슨 결과를 보여주는지를 측정한 것입니다. 예를 들면 자기 자산 15억을 들여 영업활동을 한 결과 순이익이 5억 나왔다면 그 5억의 수익에는 재고량 유지 상태, 유동자산 보유, 부채총액 등 모든 경영활동이 영향을 미친 것입니다. 보통 현재와 과거의 매출액, 자기 자본, 순이익, 총자산을 비교하여 그 증가율을 알아보면 될 것입니다.

2. 활동성 비율 : 일 년 동안 어떤 사람이 15억을 가지고 외국 물건을 수입하여 판매해서 17억을 만들었다면 2억의 수익을 낸 것입니다. 하지만 다른 사람은 같은 15억을 가지고 재빨리 물건을 수입하여 판매하여 2억의 이수익을 내고 원래의 자산에 합하여 17억의 제품을 다시 수입하여 또 판매하여 5억의 수익을 내어 총 일 년 동안 15억을 만들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후자의 기업이 자산의 활동성이 더 크며 더 효과적인 기업입니다.

3. 유동성 비율 : 유동성이란 기업이 현금을 가지고 단기부채를 갚을 수 있는 능력인데 이런 유동성을 보여주는 지표를 유동성 비율이라고 합니다. 한 회사의 유동성은 그 기업에서 현금을 마련할 때 가장 먼저 고려해야 하는 중요한 비율입니다. 유동성을 측정하는 비율로서는 당좌비율과 유동비율이 대표적입니다.

4. 부채 비율 : 부채란 말할 것도 없이 빌려온 다른 곳의 현금입니다. 어느 한 기업가는 자기 돈 한 푼 없이 100% 남의 현금으로만 빌려 사업을 해서 현금을 벌고 이자를 주고도 순이익을 내서 잘 사는 사람도 있습니다. 그 반대로 순전히 자기 돈만 가지고 사업을 했는데 오히려 은행에 정기예금해서 이자만 얻는 것만도 못한 힘든 사람도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부채비율이란 기업이 마련한 자본 중에서 타인 자본에 의존하고 있는 정도를 나타내는 비율입니다.

 

이번에는 경영에 도움이 되는 재무분석에 관해 설명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