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요한 자금을 마련하는 근원은 매우 많은데 어디서 가져오는 것이 가장 유리할지는 복잡하기 때문에 자금 마련에 대한 효율적 관리가 필요한 것입니다.
자금 마련 하는 곳
자금의 마련은 기업이 이용할 비용을 가져오는 것이며 다양한 길이 있는데 크게는 간접 금융과 직접 금융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직접 금융은 투자자에게 증권이나 채권 같은 증서를 주고 직접 현금을 받는 것인데 물론 중간에서 증권 회사나 은행이 연결을 대행시켜 주기는 합니다. 하지만 그들은 수수료만 받는 것이지 거래는 기업과 투자자 사이에 직접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간접금융은 돈 가진 자산가가 은행이나 투자회사에 예치한 돈을 차입하거나 약속 어음을 판매하여 자금을 마련하는 방법입니다.
1. 간접 금융을 통한 마련 : 회사가 직접 투자자를 만나지 못하거나 일시적으로 단기간만 현금이 필요하다면 대부분 금융기관에서 빌려서 사용하는 것이 보통입니다. 이런 간접금융 방식도 다양한 방식이 있지만 '은행차입', '기업어음'이 대표적입니다. '은행차입'은 은행으로부터 대출, 당좌차월, 어음할인 등의 융자를 얻을 수 있지만 은행은 그 회사의 신용을 기준으로 하여 일정액 이상 차입을 못하도록 한도를 정해놓기도 합니다. '기업어음'은 기업이 거래처에서 원자재 등을 구매할 때 현금이 없으면 언제까지 주겠다는 약속어음을 주면서 지급을 미루는 방법이 있습니다.
2. 직접 금융을 통한 마련 : 현대의 회사들은 방대한 현금을 자산시장에서 주식을 발행하여 현금을 융통합니다. 이를 발행시장이라고 하는데 국공채, 주식, 사채 등의 유가증권이 발행되어 투자자에게 매각하고 얻은 돈으로 자금마련을 합니다. 또한 투자자들은 증권회사에서 자기들이 산 국공채, 주식, 사채를 서로 거래하는데 이를 증권유통시장이라고 합니다. 기업이 마련하는 자산의 성격에 따라 장기자본과 단기자본으로 구분한다면 장기자본은 '보통주', '우선주', '회사채'가 있습니다. '보통주'는 기업이 발행한 주식으로서 보통주를 가진 사람이 그 회사의 주인입니다. '우선주'는 위의 보통주를 소유한 자보다 먼저 배당을 받을 수 있는 주식인 대신 의사결정권은 없습니다. '회사채'는 기업이 일정 이자를 주기로 약속하고 현금을 빌리며 발행하는 증서입니다. 회사채 소유자는 이자와 원금을 확실히 받는 대신 기업에 대한 경영권이나 소유권은 전혀 없습니다.
증권시장
증권은 자기 자산이나 부채를 의미하는 투자증서입니다. 회사는 투자자들에게 증권을 판매하여 얻은 현금으로 영업확장에 필요한 비용을 마련합니다. 증권을 사는 투자자들은 투자수익을 얻으려고 위험을 부담하며 '개인투자가'와 '기관 투자가'로 양분됩니다. '개인투자가'는 위험을 감안하며 혼자서 이익을 얻으려고 증권을 사고파는 자들이며, '기관투자가'는 다른 사람의 현금을 위탁받아서 대신 주식을 사고팔아 이익을 내려고 하는 전문투자자들입니다.
증권시장은 보통 유통시장과 발행시장으로 구분합니다. 발행시장은 회사가 발행한 증권을 일반에게 파는 곳입니다. 증권을 되판 사람은 이익을 볼 수도, 손해를 볼 수도 있는데 증권 발행 회사는 아무것도 간섭도 책임도 없다. 이것과 같이 구매자끼리 사고파느라고 증권시장이 항상 바쁘게 돌아가는 것이며 회사가 증권을 처음 발행하여 판매하고 끝난다면 구매자끼리의 증권유통시장은 존재하지 않을 것입니다.
회사가 안정적이고 장기적으로 기업활동을 하려면 필요할 때에 비용을 마련할 수 있어야 하는데 그러기 위해서는 증권시장이 원활하게 돌아가야 합니다. 투자은행은 정부와 회사로부터 발행된 증권을 미리 현금을 주고 인수하여 다시 일반 대중에게 판매합니다. 모건 스탠리, 골드만 삭스 등이 투자은행이며 우리나라는 전문적인 투자은행 기관은 없으나 증권기업이 대행하고 있습니다. 또한 수많은 개인고객이 증권을 사고파는 것을 중개해 주는 주식중개인을 이용하는데, 우리나라는 고객을 대신해서 증권을 사고팔 수 있는 면허를 가진 전문가들인 증권회사가 이 역할을 한다. 이들은 개인고객의 주문을 대신해 준 대가로 거래수수료를 받습니다.
이번에는 경영 자금을 마련하는 것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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